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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ANNABIZ
방문일: 2022년 1월 9일 일요일 이틀 전에 오복수산 다녀오고 또 다녀왔습니다. 참치랑 우니를 오랜만에 맛보니 또 맛보고 싶어서 이번에는 지인을 데리고 여의도의 오복수산참치에 다녀왔습니다. 원래는 오복수산 여의도점을 가보려고 했으나, 대기가 길고 휴식 공간이 좁아, 근처에 오복수산참치로 발을 돌렸는데 상대적으로 대기가 적고 휴식 공간도 넓어서 이쪽을 택했습니다. 원래는 카이센동을 먹으려다가, 둘이 왔으니 한판 메뉴를 시키고 청주랑 같이 먹자고 결론지었습니다. 마침 제가 좋아하는 해산물이 모여있는 '우니, 도로, 이쿠라, 관자, 에비' 세트가 있어서 그걸로 주문했습니다. 여기에 카니미소 구이가 맛이 좋다고 해서 카니미소 구이도 시키고, 지인이 게살크림 고로케도 먹고 싶대서 두 피스 시켰습니다. 술은 그..
방문일: 2022년 1월 7일 금요일 기존에 가지고 있던 니콘 D750을 비롯한 니콘 관련 카메라 물품을 모두 처분했습니다. 나온 지 좀 된 기기이지만, 소니 a7R3A로 가볼까 생각 중입니다. 유튜브의 시대이고 본인도 여러 유튜브를 챙겨보긴 합니다. 하지만 본인은 영상보다는 사진에 흥미가 더 있고, 영상을 잘 찍고 재밌게 편집해서 내보낼 자신도 딱히 없습니다. 본인의 발음부터가 안 좋고, 또 귀차니즘이 발동할 수도 있잖아요. 그냥 사진에 좀 더 집중하기로 하였습니다. 그러나 DSLR이든 미러리스이든, 계속 사용하다보니 느낀 점이 있습니다. 바로 실내에서는 꺼내 들기 애매하단 점입니다. 일단 카메라 자체의 크기와 무게도 있고, 초점 거리의 문제 때문에 앉은 상태에서 촬영하기가 불편합니다. 무거운 카메라를..
ギータ かっ飛ばせよ 기타* 날려라 * 야나기타 유키 バース かっ飛ばせよ 바스* 날려라 * 랜디 바스 おかわり 辰徳 ゴジラ ゴジラ ゴジラ 오카와리* 타츠노리** 고지라*** 고지라 고지라 * 나카무라 타케야 ** 하라 타츠노리 *** 마쓰이 히데키 ラミちゃん かっ飛ばせよ 라미쨩* 날려라 * 알렉스 라미레즈 清 かっ飛ばせよ(智徳) 키요시* 날려라 (토모노리**) * 나카하타 키요시 ** 마에다 토모노리 落合 秋山 稲葉 古田 真中 오치아이* 아키야마** 이나바*** 후루타**** 마나카***** * 오치아이 히로미츠 ** 아키야마 쇼고 *** 이나바 아츠노리 **** 후루타 아츠야 ***** 마나카 미츠루 ダルビッシュ かっこいいぜ 다르빗슈* 멋지구나 * 다르빗슈 유 マー君 かっこいいぜ 마군* 멋지구나 * 다나..
사실 음성인식 비서 서비스에 관심은 별로 없습니다. 제 갤럭시 S8에서 빅스비 버튼은 볼륨조절 할 때 잘못 누르면 귀찮아지는 버튼이라 싫어하고, 구글 어시스턴트나 시리도 홈버튼을 실수 혹은 렉으로 인해 길게 누르면 뜬금없이 튀어나와서 그닥 좋아하는 편은 아닙니다. 제 발음이 부정확하다는 점도 있거니와, 손가락을 움직이는게 목소리 내는 것보다 편한 것도 있고, 목소리만 가지고 전자기기에 어떤 명령을 내리는다는 것 자체에 크게 신뢰를 가지지 않기 때문에, siri나, 빅스비나, 구글 어시스턴트나 잘 사용하지 않습니다. 가끔가다가 "siri야"나 "하이 빅스비"를 여러번 불러도 반응도 안 하니까 더더욱 그렇지요. 그래서 스마트 스피커는 사실 살 생각은 전혀 없던 물건이었습니다. 그런데 2월 28일에, 2월 1..
코믹 마켓은 오타쿠들의 최고의 축제이자 최악의 지옥 중 하나입니다. 도쿄 빅사이트라는 넓은 전시장을 모두 활용함에 불구, 거기에 수많은 사람들이 들어가고 빠져 나오며, 판매자와 구매자로 가득찬 회장에는 수분이 갇혀 오타쿠 구름이라는 것까지 형성하게 됩니다. 관에 들어가기 위해 전날 밤부터 빅사이트 앞에는 거대한 사람들이 줄을 서고, 하나의 책을 사기 위해서 또 몇십분동안 줄을 서고 있으며, 그럼에 불구 매진이 떠서 실망하게 되는 경우도 숱합니다. 코미케가 시작되고 끝나갈때 쯤의 오다이바의 교통은 그야말로 지옥이 되지요. 2014년 여름(C86)에 한 번 가본 것이 다이지만, 그럼에도 또 하고 싶은 경험은 절대 아닙니다. 그럼에도 이런 지옥의 현장에 굳이 들어가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역시 거기서만 구할 수..